6월 11일 종로구 혜화동으로 올해 네 번째 집수리 두 곳 다녀왔습니다.

첫 번째 집에서는 지붕에 방수가 잘되지 않아 집 내부 벽지가 망가진 상황이었습니다. 지붕 방수를 위해 지붕재(슁글) 작업과 방수 벽지 작업 후 깨끗해졌습니다.

날 더운 날 땡볕에 지붕 작업과 벽지 작업을 하시느라 봉사자님들께서 정말 고생이 많으셨는데요.

우리들의 땀이 빛을 발하여 앞으로 수혜자님 가정이 깔끔하게 빛났으면 좋겠습니다.

두 번째 집에서는 주방에 있는 씽크대가 낡아서 물이 새는 상황이었습니다.

곧 씽크대를 새것으로 바꾸어 깔끔해졌습니다.

새 씽크대가 생기니 수혜자님께서 매우 좋아하셨는데요.

앞으로는 새 주방에서 설거지, 조리를 하실 생각에 하루 하루 여생이 행복할 것 같다며 손을 잡고 눈물을 보이시기도 했습니다.

이번에도 웃음으로 모든 것을 잘 이겨내었던, 진정한 행복 나눔 봉사자님들 덕분에 집수리를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. 감사합니다.

1. 지붕 방수(슁글) 작업, 벽지 교체 

2. 씽크대 교체